다학제 진료 위한 내비파이 종양 보드 2.0 선보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와 GE 헬스케어가 통합적으로 종양을 진단할 수 있는 대시보드 플랫폼인 내비파이 종양 보드 2.0을 출시했다.

이는 로슈의 실험 검사 전문성과 GE의 의료 영상 및 모니터링에 리더십을 묶어 작업흐름 솔루션 및 앱을 제공하는 업계 첫 공유 통합 진단 플랫폼으로서 클라우드-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즉, 다학제 팀이 가이드하는 암 치료를 위한 이 제품은 GE의 방사선 소프트웨어 및 영상 저장과 함께 다른 부서에서 나온 실험 검사 및 환자 파일을 함께 통합하는 등 여러 시스템으로부터 의료 기록을 수집·분석해 한꺼번에 전체적으로 보여준다.

이와 같이 환자의 데이터와 영상을 한번에 조회하면 의료진의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해 더욱 빠르게 최적 진단 및 치료 계획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처음 출시되고 가까운 미래에 추가적으로 다른 시장에도 나올 계획이다.

이와 관련, 양사는 올 초 진정으로 통합된 진단을 통해서 개인맞춤 치료를 위해 더욱 신속하고 확신 있는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임상 의사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제품은 그 제휴의 첫 결과물로 원래 협력은 종양학 및 중환자에 초점을 뒀지만 궁극적 목표는 체외 실험실 및 의료 영상 데이터를 최적 치료 관행과 연구결과 및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합시키는 것으로 다른 영역으로 까지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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