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전경선)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와 성북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을 방문했다.

오는 7월로 예정된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에 앞서 국내에서 최초 설치·운영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해 도입 필요성과 설치 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경선위원장은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집행부의 설치·운영계획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무조건적인 설치보다는 전남 의료현실에 맞는 전남형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단장 2팀(정책연구기획팀, 기술지원팀), 7명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전남도청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관련 조례 정비와 전문 연구원 채용 등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7월 경 출범 예정이며, 전남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시·군 공모를 통해 도내 2개소를 연내에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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