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멸균전문기업 홍익메디칼시스템즈 최득남 대표가 최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의료기기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

홍익메디칼시스템즈 최은성 상무이사가 상을 대신 수상하고 있는 모습.

최득남 대표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소형 고압증기멸균기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는 2~1,200ℓ급 고압증기멸균기, 플라즈마멸균기, E.O 가스 멸균기, 에어 콤프레샤, 초음파 세척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의료기기들과 종합병원 내 중앙공급실 관련 기기를 중심으로 토탈 멸균 솔루션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홍익메디칼시스템즈는 혁신적 제품의 개발과 출시를 통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개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더욱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의료 환경에서 발생하는 교차감염을 예방하고 최적의 기능과 안정성으로 감염 예방의 효과는 물론 병원 내 경쟁력 향상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멸균기 기술 발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업계 최초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수행 가능한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커스터마이징 기구설계, 대형 모델 전담 멸균 밸리데이션 요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시스템 엔지니어링 팀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사후서비스는 8시간 이내에 처리해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고객가치를 실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득남 대표는 "감염관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에 충실하고 합리적인 고압증기멸균기를 생산하고 있다"며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용 멸균기 시장에 적극적인 마케팅 공략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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