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임채승)이 최근 융복합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이지다이아텍(대표 김주호)과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상호협력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식에는 고대구로병원 서재홍 연구부원장, 임채승 센터장, 이지다이아텍 김주호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협력 활성화를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벤처기업, 대학연구소 등 개발 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 및 다국가 임상시험, 외국 수입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 수행 △신개발의료기기의 MFDS, FDA, SDA, EME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CE, UL, ISO9001, ISO13485 등 국제 규격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이용 등의 업무를 제휴하여 협력하게 된다.

임채승 센터장은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국제적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세계화시킬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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