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최근 Norfolk State University(NSU, 이하 ‘노퍽대학’)과 우주항공의학 분야 연구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인하대병원에서 김영모 병원장, 노퍽대학 Dr. M stith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6월, 우주항공의학 분야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산학협력에서 우주항공의학의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개소한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우주항공의학센터(센터장 김규성)와 교육부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노퍽대학과의 향후 시너지 효과 창출이 예상된다.

김영모 병원장은 “우리나라 유인우주개발 인프라구축과 다가오는 우주항공시대에 맞추어 다양한 연구활동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국내 중점과학기술분야인 우주항공의학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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