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앰프리언 프리온 바이오마커 검사 대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앰프리언의 프리온 바이오마커 검사가 파킨슨병 조기 진단을 위한 FDA 혁신 기기로 지정됐다.

이는 PMCA(Protein Misfolding Cyclic Amplification) 기술로 뇌척수액 및 혈장에서 프리온 바이오마커를 낮은 농도라도 감지할 수 있는 기기다.

특히 앰프리언은 파킨슨병의 바이오마커로서 증상이 시작되기 수십년 전부터 뇌에서 독성 모양으로 잘못 접히는 것으로 알려진 알파 시누클레인에 단백질에 주목했다.

향후 18개월 이내 검사 출시를 목표 삼고 이를 통해 제약사와 프리온-타깃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앰프리언은 기대했다.

이밖에도 앰프리언은 알츠하이머 조기 검사에 대해서도 작업 중이다. 한편, 파킨슨병은 60세 이상 100명 중 1명꼴로 겪는 등 세계에서 500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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