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은 29일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제10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29일 오후 5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제10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의료질향상팀과 감염관리실에서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최원준 의료원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직원 및 내원환자 대상 감염관리 OX퀴즈 ▲환자안전 포스터 경진대회 ▲환자안전 온라인 퀴즈쇼 ▲환자안전 장학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직원식당 앞에서 감염관리 스피드 퀴즈 부스 운영과 감염예방 보호구 착용 체험, 핸드폰 균 측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들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환자안전 포스터 부문 대상은 간호부 92병동이 수상했으며 감염관리 우수부서는 간호부 외래팀과 원무2팀이 각각 선정됐다.

또 환자안전 온라인 퀴즈쇼 1등은 양홍규 의무기록사가, 환자안전 장학퀴즈 우승은 행정부와 간호부가 연합해서 팀을 이룬 ‘오합지졸’ 팀에게 돌아갔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의료기관에서 환자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다”며, “모든 구성원의 노력을 바탕으로 환자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고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