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지난 24일 전남 완도군 노화읍 넙도 어업인을 위해 '낙도지역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함께한 이번 의료서비스는 혈압과 혈당검사는 물론 뇌심혈관계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관리법을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넙도 보건진료소 한의사의 침술 진료와 함께 물리치료사의 근육과 관절에 대한 도수치료 및 탄력밴드를 이용한 근·골격계 질환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송한수 어업안전보건센터장(조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향후에도 어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실시하여 건강한 환경에서 어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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