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정부 및 민간 시험·검사기관과 산업체 등에서 중금속 분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분석담당자를 대상으로 ‘식품 중 중금속 시험법 설명회’를 오는 6월 5일 식약처 행정동 208호 대회의실(충북 오송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금속 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최근 개선된 중금속 시험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식품 중 중금속 기준에 따른 측정기기 선택방법 및 전처리 방법 ▲중금속 측정기기(ICP-MS, ICP-OES 등)에 대한 이해 ▲식품 품목별 중금속 분해 방법 등이 안내된다.

특히, 중금속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전처리 방법 ▲식품 품목별 권장 시료 양 및 분해방법 ▲염분 등으로 인한 간섭(방해) 현상 제거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설명회가 식품 중 중금속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식품 시험검사 방법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