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최근 병원 이용안내 사항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알림톡 서비스 도입은 기존 80자 이내로 제한되던 휴대폰 문자메시지(SMS)의 불편을 해소해 진료의 편의성을 높이자는 것.

이에 따라 카카오톡 이용자에게는 최대 1000자까지 병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울산대병원은 알림톡을 통해 진료ㆍ검사ㆍ입원 등 총 40여 개의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향후 카카오톡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는 등 모바일 관련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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