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회원에 봉사하는 임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말길' 당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대한약사회가 부회장, 학술이사에 대한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

왼쪽부터 김종환 부회장, 고원규 부회장, 정경혜 학술이사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 회장(성균관대, 58)과 고원규 전 대한약사회 보험이사(서울대, 51)를 대한약사회 부회장에, 정경혜 중앙대학교 교수(이화여대, 58)를 학술이사에 각각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대업 회장은 책임있는 회무를 강조하며, "새로 선임된 김종환 부회장은 2회에 걸친 서울시약사회장으로서의 회무 경험이 대한약사회 정책 회무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또한 고원규 부회장은 정책 및 보험관련 회무에 대한 전문성으로 회무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 선임된 부회장들은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대관 업무와 약사공론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부회장직 사표를 제출한 이진희 약사공론 사장이 담당하던 약국위원회 업무 및 대한약사회 주요 역점사업에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부회장들의 업무 부하를 적절하게 조정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회무 효율성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경혜 학술이사는 오인석 학술이사와 함께 약학 교육 정책 및 연수교육 강화 방안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이번 부회장 인선에 있어 회원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임원으로서의 낮은 자세를 강조하고 임원으로서 초심을 끝까지 지켜가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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