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주관 '몽골 한국의료관광 설명회 및 박람회' 참여  

IT기반 화상진료시스템이 설치 된 몽골 제1국립병원과 성애병원 사후관리센터간의 협진진료로 환자의 X-ray 영상과 심전도 검사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 몽골 제1국립병원장과 장석일 의료원장은 화상통화로 양국의 우의를 다졌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5월 24일~2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의료관광 설명회 및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료관광 시장 홍보에 참여했다.

성애병원 국제의료협력팀은 몽골 영빈관에 초청을 받아 한-몽 수교 후 “국내 몽골근로자와 자국민 건강을 위해 30년동안 변함없는 진료지원과 어려운 자국민을 위해 봉사해주신 김윤광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받았다.

또한 향후 “몽골내 보건의료시스템이 발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되도록 성애병원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성애병원 부스를 찾아와 상담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50여명은 진료를 예약하기도 했다. 또한 이와 별개로 몽골 현지 방송사의 요청으로 생방송에 출연하여 성애병원 소개와 한국의 선진의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8년부터 사후관리서비스의 일환으로 설치된 IT기반 화상진료시스템이 설치 된 몽골 제1국립병원과 성애병원 사후관리센터간의 협진진료로 환자의 X-ray 영상과 심전도 검사결과 등을 한-몽의사들이 공유하면서 현재 상태 등을 체크하는 견학하는 일정을 가졌다.

이후 몽골 제1국립병원장과 장석일 의료원장은 화상통화로 양국의 우의를 다지고 한-몽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2020년에는 몽골방문 계획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성애병원 장석일 의료원장은, “여러형태의 몽골과의 교류협력이 한-몽의 의료복지발전 뿐 아니라 몽골-영등포구, 그리고 각 병원 간 우호관계가 지속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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