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액의 알파 디펜신 감지로 10분만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시디 진단의 시노배슈어 측방유동 검사 키트가 인공관절 주변의 감염 검사에 대해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에 대해서 교정 수술을 평가할 때 활액으로부터 알파 디펜신 감지를 통해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다.

알파 디펜신은 감염에 대한 반응으로 활성화 중성구에 의해 방출되는 항균 단백질로서 검사에는 약 10분이 걸린다.

임상시험 결과 표준적 기준으로 감염 진단을 받은 환자의 89.5%는 검사 키트를 통해서도 양성으로 나왔다.

단, 이는 감염의 종류에 대해 알려주는 것은 아니며 다른 임상 및 진단 결과와 함께 보조적으로 이용돼야 한다.

한편, 이는 새로운 종류의 저·중등도 위험 기기에 대한 드 노보 심사 통로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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