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 교육위원회는 지난 26일,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지하 1층 대공연장에서 2018년도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충교육에서는 ▲최신 당뇨병치료제와 의약품 오프라벨 사용(정경혜 중앙대약대 교수) ▲지역약국 약사의 OTC 환자평가와 약물선택(최방선 인제대약대 겸임교수) ▲항고혈압제의 복약지도와 처방검토(곽혜선 이화여대약대 교수) ▲약국 개인정보보호 및 자율규제(심평원 정보화지원부 박영기 과장)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윤중식 아이비웰니스 대표이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3차 보충교육에서는 개국·근무약사, 병원약사, 도매관리약사 등이 255명이 연수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서울시약은 추가 이수자 명단을 대한약사회에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

한동주 회장은“면대약국, 무자격자 조제, 조제료 할인, 무상드링크 등 의약분업 4대악을 근절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 3년간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당당하고 당찬 약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수영 교육사업본부장은 “연수교육을 소속 분회나 정규교육에서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서울시약사회도 연수교육 개선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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