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최근 패밀리기업 및 입주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패밀리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해 기술협력과 함께 의학원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협약한 기업이며, 입주기업은 의학원의 복합연구센터에 입주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의학원은 자체 선정 기준에 따라 올해 초 패밀리기업 13개사, 입주기업 7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내 복합연구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는 바이오 메디컬 특허 및 기술 사업화 전문가 강연과 함께, 기관 고유 연구자원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전문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김미숙 원장은 “의학원은 방사선 의생명 분야 기초연구에서부터 임상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특성화병원으로,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기업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및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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