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데이터 확보 및 공유로 세계적 수준 맞춤형 생애 주기 유전자 분석 플랫폼 구축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메디클라우드(대표 김병양)는 최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사장 석수진)와 맞춤형 의료 유전체 데이터 확보 및 구축을 위한 전략적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차별화된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의료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는 메디클라우드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MOU는 메디클라우드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가 맞춤형 의료 유전체 데이터 확보 및 공유 서비스 분야의 발전에 상호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맞춤형 의료 유전체 데이터 관련 △데이터 확보 및 공유 서비스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데이터 구축 및 분석 관련 제품 기술지원과 정보의 공동 활용 및 상호 자문 △데이터 구축 및 분석 관련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진행한다.
메디클라우드는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차별화된 유전자분석 솔루션을 활용, 단순한 분석을 넘어 개인별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생애 주기 의료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잠재적 질환의 예방 및 조기 치료에 기여하며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형기 메디클라우드 연구소장은 "생명과학분야 글로벌 리더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유전적 특징을 이용해 건강상태를 진단하거나 잠재적인 질환을 조기에 발견,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석수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사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잠재성이 높은 유전체 분석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고객의 생명 과학 연구를 가속화하고 정확하며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게끔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