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손지원 고대구로병원 간호부 창상전담간호사가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최근 개최된 'SAWC(The Symposium on Advanced Wound Care) Spring’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SAWC’는 미국창상학회(WHS, Wound Healing Society)가 주최한 창상분야 최고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학술대회이며, 젊은 과학자상은 향후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한다.

손지원 간호사는 ‘지방유래줄기세포 주입을 통한 허혈성 당뇨발의 미세순환 가속화에 대한 가능성’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손지원 간호사는 “SAWC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고대구로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자 치료 및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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