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 산하 3개 부민병원(부산, 서울, 해운대)은 지난 22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부민병원 김필성 진료부원장, 이두선 행정부원장,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 김효진 본부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노인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 의료비를 감소하여 고령화시대에 맞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 1·2종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원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비는 한쪽 무릎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인당의료재단 정흥태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관절염 치료에서 소외된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 혜택으로 치료의 부담은 낮추고 건강수준은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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