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신임 서울대학교병원장에 김연수 신장내과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지난 3월 29일 ‘병원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제18대 병원장 후보로 김연수 교수(1순위)와 김용진 교수(2순위, 순환기내과)를 추천한 바 있다.

청와대는 두 후보자 가운데 최종적으로 김연수 교수를 임명키로 결정했으며, 현재 교육부가 임명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서울대병원장의 임기는 5월 31일 개시되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김연수 병원장 내정자는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신장내과 전문의로서 서울대병원 신장내과분과장, 서울의대 교육부학장 및 교무부학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6년 12월부터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으로서 서울대병원 대한외래의 개원준비단장을 맡아 성공적인 개원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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