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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협회, 바이오헬스 중추산업 성장 최선‘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환영…이경국 회장 “환자 맞춤형 제품 및 신의료기술 개발 촉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기기협회가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발표에 대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더 나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과 지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산업진흥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크게 반겼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바이오헬스를 핵심산업으로 보고 차세대 선도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정부의 발전계획을 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경국 회장은 “의료기기 제조업과 의료, 건강관리 서비스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R&D 투자가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은 고도의 안전을 담보하는 환자 맞춤형 제품 및 신의료기술 개발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바이오헬스를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로 중점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의 혁신 생태계 조성은 업계에서도 매우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다.

또한 이 회장은 “우리 제품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 규제시스템을 국제기준과 조화하거나 국가 간 상호인증하는 추진 방향은 바람직하다”며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전 세계 10개국으로 이루어진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에 가입해 산업계와 손을 맞잡고 국제조화 노력을 하고 있고, 2021년엔 한국의 의장국 활동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확고히 지키되 세계가 인정하는 규제는 받아들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공지능(AI), ICT, NT를 융복합의료기기를 포함하여 디지털헬스 분야를 선도하는 규제가이드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경국 회장은 “그런 측면에서 신기술 분야에 대한 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심사 전담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융복합 제품에 대해 개발단계부터 사전상담 및 신속한 품목 분류를 통해 인허가에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계획이 요구되고 실행에 있어서는 산업계 친화적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법에서 허용되는 환자 모니터링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면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늘어나고 혁신 제품 출시를 위한 벤처와 스타트업 기업의 도전이 많아질 것이라고 바라보며, 의료기기산업의 성장에는 기업가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 외에 새로운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체계가 중요한 개발 동기가 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이경국 회장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하여 산·학·병·연 등이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플랫폼 구축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 의료기기 수요자인 의사, 병원에서 의료기기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기업이 제품화・상용화할 수 있고, 그 결실로 환자의 질환 치료, 국민 건강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을 위시해 정부의 의료기기산업 육성 의지에 업계는 진흥으로 화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국민의 지지를 받는 의료기기산업, 바이오헬스 산업에서도 중추 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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