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15일 대강당에서 바쁜 생활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직원들을 위해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지질이상 같은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이날 검사 프로그램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 둘레 ▲체성분 측정 등이 이뤄졌고 검진결과를 통한 건강 상담이 이뤄졌다.

정훈재 병원장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이 병원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사증후군 검진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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