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숙박시설 주변 식음료시설 등에 사전 예방 활동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식재료 공급업체 13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 전경

이번 점검은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조·중·석식을 하는 선수촌 및 미디어촌 등은 많은 인력이 이용하게 되므로 급식시설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점검내용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판매 여부 ▲무허가(무표시) 제품 보관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타 지역에 소재한 식재료 공급업체는 해당 지자체 및 지방식약청에서 점검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전까지 경기장 및 숙박시설 주변 식음료시설 등에 대해 사전 예방 활동을 마무리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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