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최근 보건의료단체와 전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간무협은 지난 4월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 신청자격 보유 또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9년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을 공모했다. 이후 지난 5월 13일 10개 보건의료단체를 선정하고 16개 전문교육기관을 실시기관으로 인증했다.

올해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보건의료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요양병원협회 등 10곳과 전문교육기관은 삼육보건대, 한양대, 경남정보대, 광주대, 조선대, 청암대 등 부설 평생교육원 등 16곳이다.

선정된 실시기관은 6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보수교육을 개설 운영하게 된다. 교육일정 및 횟수는 각 시·도간호조무사회와 협의해 기관별로 운영한다.

홍옥녀 회장은 “매해 실시기관 지원접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며 간호조무사 교육에 대한 여러 단체와 기관의 관심과 열정을 느꼈다”며 “보건의료계 전문지식과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토대로 간호교육의 수준을 높여 국민 건강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한 해 동안 교육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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