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21일 제12회 감염 관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준비한 부스에서 손 위생을 직접 체험 해 보는 올바른 손위생 점검, APT를 통한 오염도 측정,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 감염 예방, VR 체험을 통한 손위생, 직원 안전을 위한 의료기기 사용 등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감염 관리 지침이나 개선 활동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포스터 교육도 이루어졌으며 외래1관 4층 대강당에 마련된 감염 관리의 날 행사장에서는 지난 달부터 시작 된 손 위생을 통한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린 핸드하이진 챌린지 동영상이 방영되고 있다.

또한 감염 예방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감염 예방 관리 사진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사진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원광대병원 감염관리실(실장 이재훈)에서는 감염관리 우수부서, 감염관리 우수 직원과 우수 참여자, 우수의사, 모니터링 요원에 대해서도 포상을 실시해 높은 참여도를 격려했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손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만으로도 감염 예방 관리 활동을 충실히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히고 기본적인 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갖춤으로서 각종 감염병 발생시 2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빠른 대처와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감염병 예방 관리와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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