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략에 적극 협조…신공장 건설·일자리 창출·후발 벤처기업 지원 약속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강석희)는 22일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대통령이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바이오의약 산업계도 정부 발전 전략에 발맞추어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석희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바이오헬스 분야는 우리나라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산업이며, 대통령님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통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추진 동력을 얻게 되었다”고 반색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3대 중점 육성 분야로 선정하고 혁신신약과 의료기기개발 등에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의 정부 R&D 투자를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내놓은 것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석희 회장은 이에 대해 "2019년이 우리나라 바이오 경제시대의 첫해가 될 것이며 바이오의약품 업계는 대통령 발표에 대한 화답으로 세 가지 약속을 한다”며 신공장 건설, 일자리 창출, 후발 벤처기업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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