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문 위원장, “회원 윤리의식 고취, 의사윤리·의권 강화 나서겠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중윤위)는 최근 제1차 회의를 열어 앞선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위원(연임 5명, 신임 5명) 중 장선문 위원(대전 장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신임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앞으로 중윤위의 독립적이고 엄정한 활동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회원 윤리의식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호선된 장선문 위원장은 “중윤위 위원장을 맡게 되어 큰 부담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윤위의 엄정하고 중립적인 활동으로 회원들의 의사윤리의식을 강화해 나가고, 전문가단체의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의료인은 물론 국민들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의장, 대전시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협 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중윤위의 활동 강화와 소통창구의 역할을 맡게 될 대변인으로 이충렬 위원(대구 베드로신경외과의원 원장)이 추대됐다.

이 대변인은 대구 파티마병원 신경외과 과장, 대구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광역시의사회 신협 대표감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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