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오는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린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인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 정보’ 2019년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책자는 2019년 개인별 건강보험료에 따른 본인부담상한액과 환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소득 등의 복지 정보를 환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찾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중한 질병이나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을 위해 의료비를 일부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 제도와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정보도 상세히 제공한다.

보장구 지원 사업과 함께 일시적 장애로 보장구가 잠시 동안 필요한 경우 대여할 수 있는 보장구 대여 사업, 질병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들도 함께 자세히 소개됐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김린아 회장은 “의료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질병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심리∙정서적, 경제적, 가족적 어려움을 함께 겪는 환자와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례들을 만나고 상담하게 된다"며 "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료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을 담은 복지 정보 자료가 환자와 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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