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정활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사진)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2016년 이후 지금까지 성조숙증의 발병원인을 밝히기 위해 많은 연구들을 진행함으로써 국내·외 소아내분비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교수가 발표한 주요 논문은 ▲성조숙증 여아에서 MKRN3 gene 분석, ▲성조숙증 여아에서 LHCGR gene 분석, ▲한국 소아청소년에서 소변 나트륨과 요비중의 비율, 대사증후군의 관련성 연구, ▲RhoA GTPase와 다양한 전사인자의 조절, ▲성조숙증 여아에서 MKRN3 레벨 연구 등이다.

정활림 교수는 “성조숙증의 정확한 발병원인은 아직 세계적으로도 밝혀지지 않았다”며, “원인규명을 위해 후속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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