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펭귄회(회장 임유순) 2019년 건강강좌가 오는 6월 7일 오후 2시 대구가톨릭대병원 3층 테레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에는 대구가톨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훈 교수가 강사로 나와 ‘류마티스관절염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과 진단,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의 쎄시봉, 통기타 가수인 배지명씨가 나와 ‘바램’, ‘영일만 친구’ 등의 노래를 들려주고 심리학자인 이선빈씨가 나와 ‘즐거운 삶의 시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 환우들의 마음을 달래줄 계획이다.

한편 한국펭귄회는 관절염(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의 모임으로 고통과 문제를 함께 나누고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올바른 의료정보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됐다.

대한류마티스 건강전문학회의 자조관리 프로그램 참가자 모임으로 출발해 소식지 발간과 정기 초청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많은 환우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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