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21일 병원 중앙로비에서 폭언ㆍ폭력ㆍ성희롱 없는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예방캠페인 및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이 건강해야 환자가 안전하다'는 취지에서 감정노동 수준과 폭력위험 수준을 낮춰 건강하고 안전한 병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과 병원 이용객 등 150여 명은 폭언ㆍ(성)폭력 예방에 참여한다는 뱃지를 달고 환자와 병원 직원이 바른말 고운말로 상호존중을 실천하는 안심병원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영식 병원장은 "최근 병원내 폭언ㆍ(성)폭력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홍보물을 통한 안내와 캠페인 개최 등을 통해 안전한 병원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고신대복음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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