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대표 뉴스 - 자매지 일간보사
상단여백
HOME 해외 의료
암세포 전이 중단 펩타이드 발견전이 촉진-항암제 내성 강화 HGF에 결합하는 'Hip-8' 합성

日 연구팀, 전이 쉬운 암 치료·진단에 활용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암세포의 전이를 촉진하거나 항암제 내성을 강화하는 단백질에 결합해 그 작용을 멈추게 하는 펩타이드가 발견됐다.

일본 가나자와대와 도쿄대 공동연구팀은 전이하기 쉬운 암의 치료 및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성과로 기대하고 미국 과학저널 '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 인터넷판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간세포 등 재생을 담당하는 간세포증식인자(HGF)라는 단백질은 암세포 가까이에서는 활성화하고 수용체에 결합해 전이와 약제내성획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나자와대 나노생명과학연구소 연구팀은 활성화한 HGF에만 결합하는 환상 펩티드인 'Hip-8'을 발견하고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Hip-8이 결합한 HGF는 수용체에 대한 결합능력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방사성물질을 결합시킨 Hip-8을 쥐에 투여한 결과, Hip-8은 HGF가 많은 암조직에 모이기 때문에 PET로 암을 가시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우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