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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MEF서 국산 의료기기 기술 빛났다84개 기업 참여, 조합과 지역관 업체 지원…성형외과·피부과 통합전시관 호평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구 13억이 넘는 광활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국산 의료기기 업체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의료기기산업은 대표적 전시 산업으로 국내 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세계 주요 박람회 중심으로 제품을 출품하고 바이어 및 실사용자에게 제품 소개가 필요한데, 국내 기술로 중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우수성을 입증하고 성장 가능성을 높여 주목된다.

CMEF 한국산 의료기기 통합전시관 모습

지난 14~17일 4일간 개최된 ‘2019 중국 춘계 의료기기전시회(CMEF Shanghai 2019, 이하 CMEF). 이번 전시회는 220,000㎡ 규모로 총 36개 국가에서 4,3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15개 국가관이 구성됐으며, 120,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CME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 매년 2회(춘·추계)로 진행된다. 상해는 중국의 경제와 물류의 중심지이자 중국 의료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도시로써 매년 춘계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개막식에는 중국 의료기기 국영 그룹 당위원회 이사 마평, 중국 의료기기 협회 이사장 자오쯔린, 국영그룹 Reed Sinopharm 사장 후쿤핑, 상하이시 식품의약품관리감독국 당조서기관 원따샹 등 총 48명의 VIP가 참석해 2019 CMEF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Hall 1, 2는 이미지 제품이 전시되는 메인홀로 다국적 기업인 GE헬스케어, 지멘스, 마인드레이, 삼성, LG 등이 참가해 CT, MRI, 초음파영상진단기와 더불어 체외진단기기(IVD) 등을 선보였다. 특히 유나이티드이미징을 비롯해 많은 중국의 의료기기 기업들이 MRI, IVD, 가정용 의료기기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의료 제품을 전시했다.

Hall 5.1은 한국, 독일, 미국 등 총 15개의 국가관이 구성됐고, 이비인후과 진료대, 점착성투명창상피복제, 혈당측정기 등을 선보였다. Hall 7.1, 8.1은 중국 지역관으로 강소성, 광동성, 산동성 등 18개성 및 상해, 북경, 심천, 광저우 등 등 26개 도시에서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중 스마트 의료기기 및 기술 융합 의료기기의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노기술 및 신소재 관련 하이테크 관련 세미나, 인공지능, 빅데이터, 5G의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하는 등 61개의 다양한 의료기기 관련 세미나가 마련됐다.

올해 한국 기업들은 총 84개가 참가했고, 그 중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25개 기업·28개 부스(252sqm)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광주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충청북도에서 지역관을 마련했다.

한국관은 썸텍(3D복강경), 씰테크(의료용 압력분산 매트리스), 아이에스엠아이앤씨(혈관탐지기) 등이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합과 지역관은 참가 기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비롯해 바이어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중국, 홍콩, 인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홍보관을 방문한 가운데 한국기업 제품을 소개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참가기업과 미팅을 주선했다. 또한 중국의 수출을 위한 현지화 진출 지원사업 및 법적대리인 지원 설명과 더불어 중국 진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참가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의 홍보 활동을 했다.

한편 조합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전시회 기간 중 현지서 각광받고 있는 분야인 성형외과·피부과 전문 국산 제품으로 구성된 ‘한국산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운영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통합전시관은 성형외과·피부과 주요 품목들을 국산 의료기기로 구성, 14개 기업의 제품을 통합 전시하며 현지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원텍, 바텍, 신흥, 동방메디컬, 대성마리프 등 14개 기업은 레이저미용기기, 파노라마엑스레이, 의료용 의자, 필러, 고주파 미용기기 등 20여개 품목을 출품했다.

평범한 의료기기전시회 국가관과 차별화 되는 한국 의료기기 홍보 전략 추진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통합전시관은 중국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상담액 130만불, 계약액 52만불, 추후 계약가능액 470만불로 맞춤형 테마관 운영이 한국기업 홍보에 효과적임을 증명했고, 향후 국가 및 전시회에 따라 응급실과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컨셉의 통합전시관 운영을 통한 우수 의료기기 발굴 및 진출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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