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김현성 나누리강남병원장이 20일 조선대학교병원에 자동심장제세동기(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 AED)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김현성 나누리강남병원장과 배학연 조선대병원장 및 주요 부서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증 받은 2대는 순환기내과에 설치하여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심정지 상황에 신속하게 이용될 예정이다.

배학연 조선대병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의술을 펼치고 있는 조선의대 출신 개원의들이 모교 병원의 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기증해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추가로 확보한 만큼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활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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