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15일 12층 세미나실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10주년 기념식 및 천사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나사렛국제병원이 걸어온 길을 기념하며, 새로운 비전인 ‘인천지역 1등 종합병원’, ‘뇌졸중 대한민국 1등 병원’을 제시해 다시 한번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사렛국제병원은 개원10주년을 기념해 천사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인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주은 학생 외 16명에게 장학금 총 1천 300만원이 지급됐다. 천사장학금은 임직원의 기부금 및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이강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10년간 어려운 고비 고비를 이겨낼 수 있었다”며 "병원은 병들고 힘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앞으로도 나사렛국제병원이 100년, 1000년 열정과 사랑으로 지역사회 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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