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16일 오후 기장군 장안읍 경로당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이동 효드림)'행사에 참가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동 노인복지관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1년에 4~6회 정도 열린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전문의가 참여해 어르신들을 진료하고 건강상담 등을 통해 평소 궁금증을 없애도록 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기장지역은 고령인구가 많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무료 순회진료를 통해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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