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부스 참여…uMR 790, uCT 960, uRT 506 등 자사 첨단 제품 솔루션 총망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유나이티드이미징헬스케어(United Imaging Healthcare, UIH)는 지난 14~17일 개최된 2019 CMEF 전시회서 1,200m2에 최대 규모 부스를 자랑하며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나이티드이미징은 △uMR 790 MRI 100/200m/T/s △uCT 960 CT △uAI software △uExploerer Total bady PET-CT △uMI 550/780 SiPM 80/160 slice(Digital PET-CT) △uRT 506 등을 선보였다.

먼저 uMR 790은 높을수록 고해상도의 정밀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경사자장(gradient) 100mT/m와 2MW GPA, Bore size 60cm, Magnet length 170cm, uCS (United Imaging Compressed Sensing) 16배속 등을 갖춘 업계 최대 스팩을 자랑한다.

모든 장비에 인공지능(AI) 기술인 uAI 탑재해 리서치 프로토콜 및 플랫폼이 있어 연구개발에 매우 유리하다. 올해 FDA를 받을 예정이고, 한국출시는 내년에 할 계획이다.

특히 Compressed sensing은 다른 경쟁사에도 있지만 uCS처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개발한 기술은 독보적이다. 또한 코일과 채널수가 1:1 메칭이라 데이터 손실 없이 빠른 속도로 검사할 수 있고, Dual RF Power amplifier가 있어서 3T에서의 B1 Inhomogeneity를 개선시킬 수 있다.

uCT 960은 640 slice CT로 디텍터의 사이즈는 16cm, 회전속도는 0.25초/rotation 으로 heart rate가 아주 빠른 환자가 심장안정제(베타블록커)를 먹지 않아도 바로 촬영이 가능하다.

640 CT reconstruction image 장비이기 때문에 예비조사 해야 할 데이터가 많은데, UIH는 ‘Ghostwheeel Accereration Board’라는 그래픽카드와 ‘RIO’라는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CT 검사와 동시에 이미지 분석이 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uRT 506은 AI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16 slice CT integrated 방사선암치료기이다. CT로 촬영한 후 바로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윤곽 작업을 하고, CT 촬영한 테이블에 포지션 변경 없이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최신 기술인 Real-Time Adaptive Radiation Therapy(실시간 변경적용 방사선치료기법)을 적용했다.

그 외 AR/VR 소프트웨어 그리고 자동약불출로봇, 환자 감시장치, 중앙모니터링 시스템 등 사물인터넷과 Mobile 장치를 이용한 각종 기술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나이티드이미징헬스케어코리아 배규성 대표는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폭 넓게 진출하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이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중국 내 점유율은 PET-CT 1위, MR 1.5T 3위(2위와 1%이내 근접), 64 slice 이하 3위(2위와 1%이내), DR 1위다. 2020년부터 미국 공장에서도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중동·북아프리카·남아프리카·아태지역에 지사를 운영 중”이라며 “국내 시장 판매는 올해 하반기 부터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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