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2019년도 부울경 지역 간호인력 취업박람회가 보건복지부ㆍ부산시간호사회 주최로 오는 30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간호사회(회장 황순연)는 영남권 예비 간호인력 및 경력단절 간호사와 지역 의료기관간 취업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우수병원 50여 곳이 참여해 직장을 구하려는 1500여 명의 간호대 4학년 및 경력단절 간호사들과 취업상담 등을 벌인다. 또 진로컨설팅, 모의면접, 간호대 졸업예정자 진로교육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300여 명의 취업 희망자와 간호대학생이 행사장을 찾아 5930건의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부산시간호사회 황순연 회장은 "지역 취업박람회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방병원의 간호인력 지원 및 수도권 쏠림현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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