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 실시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2년 3월까지 3년.

우수 인공신장실은 대한신장학회가 혈액투석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이다.

인증은 투석 전문의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횟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 간호사 비율 등 인력 부분과 인공신장실 시설ㆍ장비, 수질검사, 투석 과정,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김민지 내과 과장은 "이번 인증은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 증가에 따라 환자 우선의 질 높은 투석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인공신장센터 전문의와 간호사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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