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은 지역 내 약물 이상반응 감시활동 및 피해 구제제도 관련하여 실제 의료 현장과의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기 위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순영 원장이 16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선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광주 및 전남·북 지역 약물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여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이며 이번 방문으로 약물 이상반응 감시 활동을 통해 약물 부작용 신고 체계를 활성화하고 부작용 피해구제를 하는 등의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한순영 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의약품 안전관리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으며, 배학연 조선대병원장은 “지역 내 약물 이상반응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부작용 모니터링을 통해 광주지역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적극적인 의약품 이상 사례 수집 및 보고를 위해 활발한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한 조선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광주 및 전남·북 지역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앞장서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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