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롤리무스 방출 최초 유일 비코팅 풍선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오케스트라 바이오메드의 시롤리무스-방출 혈관성형 풍선 버츄 SEB가 스텐트 후 관상동맥 재협착을 뚫는 혁신 기기로 FDA 지정을 받았다.

버츄 SEB

이는 약물 방출 스텐트에 쓰이는 표준 제제인 시롤리무스를 방출하는 최초 유일의 비-코팅 혈관성형 풍선이다.

즉, 물리적으로 동맥을 확장시키면서 기존의 약물 코팅 없이 혈관 벽에 바로 방출이 유지되는 시롤리무스를 전달해 준다.

이에 비해 코팅은 미립자나 작은 혈전을 생성시킬 수 있고 추가적 금속 이식이 위험한 반면, 이는 다공성 풍선으로 생흡수 나노입자에 쌓인 약물을 녹여낸다.

이와 관련, 관상동맥 스텐트내 재협착은 모든 심장 중재 시술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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