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의료기, 소닉월드, 윈백고이스트, 인성메디칼 등 참가…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중국 상해에서 지난 14일 개최된 제81회 중국 춘계 의료기기 전시회(이하 CMEF spring 2019)에 원주공동관을 조성해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CMEF는 춘계, 추계 연 2회 개최하며 28개국 4,100개사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지난해 15만명이 참관했다.

원주테크노밸리는 2016년부터 올해로 4회째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CMEF 공동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기기 기업이 높은 전시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스공사부터 바이어 발굴 및 상담, 통역, 홍보까지 전시마케팅 관련 일련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소규모 기업에 전시마케팅 경험을 제공하고자 테크노밸리 부스를 활용하며 참가비 무료로 벤처부스를 운영한다.

CMEF spring 2019 원주공동관 참가규모는 72㎡로 △대양의료기 △소닉월드 △윈백고이스트 △인성메디칼 등 4개사가 개별부스로 참가하고, 아이헬스케어솔루션과 지엔비메디텍 등 2개사가 벤처부스로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원주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원주의료기기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에도 강원의료기전시회(GMES 2019) 개최 및 독일 MEDICA 2019, 홍콩 Cosmoprof Asia 2019 공동관 참가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기업의 매출 증진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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