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원자력병원이 최근 병원 1층 로비 및 입원 병동에서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암환자와 가족, 내원객, 의료진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암성통증은 암 치료 후유증, 암 전이,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말하며, 암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손꼽힌다.

이번 캠페인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성통증 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필요성을 알리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매년 개최하는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일반인들이 암성통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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