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제7회 중앙대학교병원 감염질환 심포지엄’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전염성 감염질환의 관리’를 주제로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진단할 수 있을까(경희의대 이미숙 교수) ▲잠복 결핵 꼭 치료해야 하나요(중앙의대 정진원 교수) ▲주사사용과 관련된 감염증례와 안전한 사용지침(한림의대 이재갑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2부 ‘변화하는 감염질환’에서는 ▲연조직 감염의 치료:CA-MRSA는 증가하는가(인제의대 곽이경 교수) ▲다양해지는 진드기 매개 감염질환:쯔쯔가무시가 아니야(중앙의대 김민철 교수) ▲감기와 독감:희미해지는 이분법(중앙의대 최성호 교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중앙대병원 감염관리실장 정진원 교수는 “홍역 같이 이제는 과거의 질환이라고 생각했던 질환이 다시 유행하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 감염질환들의 증가로 어느 때 보다 감염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중요한 시기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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