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이 14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 2019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부산시장 표창(단체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한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 등을 포상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개원 이듬해인 2011년 '인당후원회'를 결성, 매년 직원들이 낸 후원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환자들을 돕고 있다.

문영수 병원장은 "해운대백병원은 인당후원회와 의료봉사단을 통해 백병원의 창립이념인 인술제세(仁術濟世)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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