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에 표창 수여 – 식품안전 인식주간에 다양한 행사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은 14일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광주시청에서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 광주식약청 공동 식품의 날 기념행사 모습

이날 기념식에는 식품안전에 공헌한 관계공무원, 식품관련단체, 식품업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 유공자 시민과 공무원 등 총 26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불량식품 근절 시민감시단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50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 및 위생감시 역량강화 등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광주식약청은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안전 인식주간’으로 정하고 ▲우수 HACCP 업체 현장 견학(남양유업 나주공장) ▲주류발전협의체 회의 ▲지역 축제 연계 식품안전 캠페인(남원춘향제, 곡성세계장미축제 등) ▲주류 이물 저감화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광주시는 식품안전주간에 5개 자치구 및 식품단체 등과 함께 식중독 예방, 고열량·저영양 식품 바로알기, 음식문화개선 등 식품안전 홍보와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선택과 관리 요령을 알릴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와 광주식약청은 광주에서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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