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후 모든 단계 간호 분야 혁신 기술 및 솔루션 발굴 공모전…7월 26일까지 접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이션은 세계 간호사를 대상으로 퀵파이어 챌린지(QuickFire Challenge)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JLABS가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수술전과 수술 중, 수술 후를 포함한 모든 의료 처치 단계에서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전방위적 솔루션 및 간호 분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오는 7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관심 분야는 다음과 같다. △새로운 치료 프로토콜 △신의료기술 △신의료기기 △새로운 예방적 접근 △새로운 컨슈머 제품 △새로운 지역사회 건강에 대한 접근 △새로운 스크리닝 방법 등이다.

전 세계에서 제출한 아이디어는 독창성, 인류 건강에 미칠 영향, 실현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총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JLABS의 전문가로부터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간호사가 인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지하여 120년 이상 다양한 방식으로 간호사의 활동을 지지해왔다. 간호사는 진료 전선에서 중요한 파트너이며 전 세계 의료 시스템의 중심축으로 간호사가 주도하는 혁신과 간호사의 역량 강화, 리더 양성을 위한 활동을 응원하고 조력하고 있다.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존슨앤드존슨은 링크드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 디지털 플랫폼 등을 통해 간호사와의 활동들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도 국내간호사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한 수술실 환경 구축을 위해 전국의 수술실 관리자급 간호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사진)인 스테라드 클럽(Sterrad Club)을 20년 이상 진행해 왔다.

2009년부터는 정형외과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드퓨 신테스 ORP 코스를 매년 5회 이상 운영하고 있고, 2018년부터 시작한 OR 아카데미(OR Academy)는 서울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모든 실무급 수술실 간호사 대상으로 1년에 4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의원급을 포함한 모든 병원에 1년에 1-2회 OR 뉴스레터를 배포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제품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에 대해 설명하며, 정책 관련 소식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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