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젠인포메이션은 대표인 미쉘양 박사가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19 디지털 헬스 사이언티픽 컨퍼런스의 연사로 참여해 '유전자 정보 공유' 라는 주제로 발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젠인포메이션이 헤드쿼터를 맡고 있는 GIF(젠인포패브릭)는 2018년에 설립된 유전자 기반 개인 질병관리 및 생애주기별 건강정보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자 분석 결과를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또한 탈중앙화 저장공간(Decentralized Storage) 기반의 유전자 정보 은행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의 유전자 정보 유통에 최적의 안정성을 더할 계획이다.

미쉘양 박사는 “유전자 기술의 강국이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 블록체인 유전자정보공유플랫폼에 대해 강연을 하게돼 기쁘다”며 “강연 중에 보여준 많은 관심과 호응은 GIF 프로젝트가 미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프로젝트로 확산, 발전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GIF 플랫폼의 프로모션 효과는 물론, 비즈니스 모델의 검증, 사업화의 방법까지 전문가들로 평가를 받음으로써 GIF 프로젝트는 성장을 위한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며 “컨퍼런스를 계기로 유전자 정보 공유 플랫폼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더 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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