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장비 스폰 지역구단 체력과 재활치료 기여, 브랜드 이미지 강화 등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원주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9일 강원FC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한 원주의료기기를 프로축구라는 매개체로 메디컬장비를 스폰해 지역구단의 체력과 재활치료에 기여하고, 의료기기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마케팅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추진됐다.

원주의료기기업체와 강원FC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며, 강원FC는 홈경기장 광고 및 브랜드 이미지 노출을 통해 원주의료기기 산업 홍보를 위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함께한 WINBACK(대표 김남혁), 대양의료기기(대표 윤정섭), 소닉월드(대표 우철희), 메쉬(대표 이주성) 등 4개 기업은 고주파치료기·물리치료기·음파운동기·극저온치료장비를 강원FC구단에 제공할 예정이다.

백종수 원장은 “스포츠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함으로써 원주의료기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관중들이 경기장에 머무는 동안 노출을 강화해 홍보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FC 박종완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과 협력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구단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기업과 소비자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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