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 더 저렴할 경우 구매 혀용 약속

백악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제약업계의 고가 판매를 비판하며 해외로부터 더욱 저렴한 처방약 수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백악관에서 공약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다른 나라에서 미국보다 유리한 거래를 제공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일갈했다.

대부분의 선진국은 국가가 제약사와 직간접적으로 약가 협상을 하는데 비해 미국은 자유 시장으로 제약사가 값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나라에서 약을 40~60% 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구매할 수 있도록 허락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밝혔다.

덧붙여 대통령은 이것이 한심하지만 효과적인 일이라며 미국의 법과 규제는 완전 끔찍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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