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은 7일 아침 직원예배 시간에 국제의료협력단 창립 15주년 기념 예배를 열었다.

류영근 이사(효정내과 원장), 장대영 이사(장대영 소아청소년과 원장), 이철호 이사(항도외과 원장), 이순형 이사(이순형내과 원장), 아담 국제의료협력단 미얀마 지부장 등 국제의료협력단 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제의료협력단 류영근 정책연구소장의 인도로 기념예배를 시작해 이사진의 특송과 류영근 이사의 기념사로 국제의료협력단의 창립 15주년을 자축했고 창립기념 떡과 음료를 나누며 기쁨을 함께 했다.

국제의료협력단은 예수병원 직원, 동문의 참여로 운영하는 예수병원을 대표하는 사단법인 봉사단체다. 예수병원의 40년의 역사를 가진 기존 선교회가 2005년에 지구촌이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화의 추세에 발맞추어 국제의료협력단 명칭으로 국내의료기관 최초로 NGO로 전환, 창립됐고 2006년에 정부의 KOICA에 등록되어 국내의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는 물론 해외 의료봉사 및 의료인 초청 연수 등 국제교류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국제의료협력단은 지난 4월 3일에 지역사회 및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사회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인술(仁術)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JW중외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은 “국제의료협력단은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매년 해외와 국내 농어촌 의료봉사 및 국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해외 해외에서 활발하게 의료봉사를 해 봉사와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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